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 알아보기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오거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되는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20대 분들도 갑상선문제나

갑상선 암에 많이 노출 된다고 하는데요.

갑상선에 관련된 질환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소모시키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나고, 더위를 참지 못하며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또 피로감이 증가하게 되고 전신쇠약,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식욕이 증가하여 음식 섭취가 늘어나게

되지만 에너지소모 또한 증가하여

대체로 체중이 감소합니다.

어르신들의 경우 식욕 부진으로 인해

체중이 감소되기도 합니다.

또 쉽게 흥분하고 불안한 느낌이 들고

예민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장 운동이 증가하게 되어 대변을 자주

볼 수 있고 설사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맥박이 빨라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빨리

걷게되면 숨이 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피부에도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고 피부가 따뜻하며

축축해지고 손바닥에 땀이 많이 납니다.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질 수 있고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이 불규칙해지고

무월경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남성의 경우에도 성기능 저하, 정자수가

감소되어 임신율이 낮아지고 유방이 

커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에도 이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들고

심한 경우에는 물체가 두개로 보이고 안구

돌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혈당이 증가하여 당뇨병이 진단되기도

하며 이미 당뇨병이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혈당 조절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골밀도가 감소되어 골감소증 혹은

골다공증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치료, 방사성요오드 치료,

수술치료 세가지가 있는데요.

보통은 약물치료를 해서 갑상선 호르몬을

낮춥니다.

초기에 호르몬이 높아서 피로감이 심하고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무리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김이나 미역 등에 요오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하여 섭취를 피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 

정도의 양으로는 치료 경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섭취를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치료 전에 적어도 2주 정도

요오드가 풍부한 음식은 피하고 치료가

끝난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위의 증상들이 나타나면 병원을 바로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