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이 부었어요. 원인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식사는 하셨나요?

오늘은 항문이 붓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문이 가끔 아프거나 붓거나 할때가

있는데요. 다른 사람한테 말하기도 참

그렇고 혼자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항문이 붓게되면 앉아있거나 일상생활을

하는데에도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대변을

볼때도 힘들며 통증까지 있으면 더욱 

고통스럽습니다.

항문이 붓는 가장 큰 원인은 아시다시피

치질 일 수 있습니다.

항문 주변의 혈관과 결합 조직이 덩어리를

이루어 돌출되거나 출혈이 나타나는 것을

치질, 또는 치핵이라고 합니다.

치핵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뉠수 있는데요.

외치핵의 경우에는 항문 입구 밖의 피부로 

덮인 부위에서 나타나고 통증이 심합니다.

또한 반복된 혈전과 혈관 확장으로 피부가

늘어지게 됩니다.

내치핵은 항문관 위쪽에 있는 정맥총이 문제를

일으킨 경우로 혈전이 형성되어 괴사가 된

경우에만 통증이 있고 출혈, 분비물, 가려움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치핵의 증상을 단계별로 구분해 보자면

1기- 피만 비치는 상태,

2기- 변을 볼때 무언가 나온 것 같은데 다시 

저절로 들어간다,

3기- 변을 볼때 나왔던 무언가가 저절로 들어가지

않아서 손으로 넣어줘야 한다.

4기- 손으로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다.

이렇게 4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치핵을 불러올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변비인데요. 변비 증상이 심한 분들은

항문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항상 항문

질환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항문이 아프거나 붓는 증상은 치질초기

증상인데요. 항문외과를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시고 치료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는 치루 증상일 수 있습니다.

치루는 항문선의 안쪽과 항문 바깥쪽 피부

사이에 터널이 생겨 구멍으로 분비물이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요. 대부분 항문 주변의 농양,

항문선의 염증이 만성적으로 지속되어

진행이 됩니다. 

증상으로는 고름 같은 분비물이 지속적으로

속옷에 묻게 되거나 항문 주위의 피부 자극과

불편감, 통증, 부종, 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루의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이니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항문 질환이 아니라도 피로가 많이 쌓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항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데요.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게 되면 간이 할일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면 간과 연결되어 있는

혈관의 혈액 흐름 정체가 생기고 이것이 

항문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인데요.

스트레스를 자주 해소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상 항문이 붓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셔주시는

것이 좋고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하면서 오래

앉아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좌욕을 자주 하시는 것이 좋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치루같은 경우에는 방치해 두는 경우 드물기는

하지만 항문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꼭 병원을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