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소증 증상

근육량과 근력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현상을 근감소증이라고 합니다.

이 증상의 가장 큰 원인은 우리 몸의

노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근육량은 30대부터 50대까지 서서히

감소하다가 60대가 되면 급격히 줄기

시작해 80대에는 50%까지 상실하게

됩니다.

근감소증의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힘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고 동작이

느려지거나 둔해집니다. 제자리에 앉거나

일어서는 것이 힘이 들게 됩니다.

2. 낙상, 골절, 대사증후군, 연하곤란(삼키기

어려운 증상) 등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근육량 감소가 위험한

이유는 다른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3. 척추주위의 근육이 약해지면서 요통,

허리디스크, 고관절통증 등을 유발합니다.

4. 심혈관 질환의 유발과 악화를 가져올수

있습니다. 근육은 팔과 다리 뿐만 아니라

심장, 위장, 식도 등 5장6부가 근육조직이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5.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혈중 포도당이 상승하게 

되면 당뇨 발병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근감소증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근감소증은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더 위험한 질병인것 같습니다.

아직 치료제 자체는 없다고 하니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것 같습니다.

걷기 운동, 수영, 자전거, 등산 등으로 

기초체력을 열심히 다지는 것은 필수입니다.

더불어 근력운동도 함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권장하는 기준으로는 일주일에

15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고

근력운동은 일주일에 2~3회 정도가 적당

하다고 합니다. 관절염이 있는 환자라면

더욱 신경을 쓰셔야 하는데요 몸이 조금

불편하다면 할 수 있는 선에서 스트레칭을

자주 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근육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을 섭취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브로콜리나 토마토, 파슬리같은 채소도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을 6년간

추적한 결과 근육량과 근력이 부족한 남성의

경우 사망 위험률이 4.1배 높았고, 보행

속도까지 느린 경우 사망 위험률이 9.5배까지

높아졌다고 합니다.

미리 예방 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