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 증상

편도선에 일어나는 염증을 편도염,

또는 편도선염이라고 합니다.

편도는 입과 코로 들어오는 항원에

대해 반응을 하고 목 점막 표면을

방어하기 위한 항체를 만들어서

분비하는 조직인데요.

이 조직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와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것이 바로 

편도염인 것입니다.

편도염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가장 흔한 편도염 증상이라면

심한 인후염과 삼킴 곤란이나 삼킬 때

통증 증상이 나타납니다.

2. 편도염이 심해지면 편도가 붉어지며

붓게되는데 이로인해 열도 발생하게 됩니다.

고열과 오한, 목이 아픈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3. 편도염의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긁는 듯한

소리가 나는 목소리와 입냄새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4. 편도 주위 입 안쪽이 충혈되거나 편도가

비대해지면서 흰색의 삼출액이 붙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증상들이 생길 수 있는데

한 사람에게 모든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습니다.

편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급성편도염은 편도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때 나타나는데 가장 흔한 원인균은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균이 존재합니다.

대체로 젊은 성인에게 잘 생기고 날씨의

변화가 심한 환절기, 감기 이후에 나타나게

됩니다. 대부분은 갑자기 오한, 고열 증상이

나타나고 목에 통증을 느끼게 되며 두통,

전신위약감,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4~6일 정도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도염이 반복되어 만성으로 진행되면 

인후통이 심해지고 음식물을 삼키는 것도

어려워집니다. 또한 편도가 비대해지면서

수면무호흡증 등의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상시 외출 후 손발씻기로 청결을

유지하고 면역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신다면 편도염을

예방할 수 있으실 겁니다.

미지근한 차를 마시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경미한 편도염의 경우는 반드시 치료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며 중증의 편도염 증상에 

대해서는 항생제를 복용하는 치료법이

시행됩니다.

미리미리 예방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죠?

미세먼지, 황사가 심한날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