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초기증상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행복감을 전달하는 신경호르몬, 즉

도파민이 점차 소실되어 발생하는

병으로 현재까지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도파민은 원래 운동기능을 원활하게

만드는 특징이 있으므로 도파민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을 때에는 여러가지 

운동기능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파킨슨병의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손, 발의 떨림

파킨슨병의 가장 대표적인 초기증상입니다. 

편안한 상태에서 앉아있거나 누워서 손가락,

손목 관절에서 율동적 떨림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주로 한쪽에서 나타나지만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에는 양쪽에서 나타나며 다리나

턱 떨림이 발생하게 됩니다.

2. 운동 느림 현상

근육의 긴장도가 증가되어 몸이 뻣뻣하게 

됩니다.

근육의 힘이 약화되어 나타나는 마비와는 

달리 움직임은 있으나 느리게 움직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단추를 끼우거나 옷입기,

세수하기, 식사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3. 움직임 저하

신체의 움직임이 눈에 띌 정도로 저하가 되고

걸을 때 다른사람 보다 늦게 걷게되며 글을

쓸때에도 손의 움직임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글자크기가 작아지고, 미세한 움직임을

못해서 얼굴 근육또한 부자연스러워져 얼굴

표정의 감소가 나타납니다

4. 자세 이상증

병의 초기보다는 어느 정도 병이 진행이 되고

나면서부터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몸이 굽어 있는 자세이상증의 경우 보행장애와

함께 발생할 수 있는데 보통은 한번 앉았다가

일어서기 힘들거나 첫 동작이 잘 안되는 등

안절부절 못하며 주저 앉는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이 증상이 위험한 이유는 이로 인해 넘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5. 근육통및 피로

근육이 경직되고 수축 되므로 근육통과

피로가 생기게 됩니다. 

미세한 동작이 어렵다 보니 평범한 동작들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파킨슨병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행해지는 치료는 대부분 증상을

완화시켜 최대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보통 초기증상은 서서히 악화되어 대부분

10년 후에는 여러 가지 합병증 때문에 사망에

이를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빠른 치료를 받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