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푸스 증상

루푸스란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자가면역성질환이란 우리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기자신을 

공격하는 항체를 만들어 이 항체에 의해

염증의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루푸스는 20~40대의 가임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실제 인구 10만명당 4~250명이

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루푸스는 전신 질환이기 때문에 

머리에서 발끝까지 루푸스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루푸스의 증상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가장 주된 증상은 피부에 나타나는

나비모양의 발진입니다.

얼굴에 발진이 나타나기 때문에 대부분

피부병으로 오해하는데 피부과 치료를

받고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루푸스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2. 원판성 발진의 경우 경계가 분명한

붉은 반점이 표면에 하얗게 일어나는 

인설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3. 관절통이 있을수 있습니다.

루푸스 환자의 70% 이상에게 나타나는

흔한 증상인데요

보통 손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신장기능저하가 나타날수 있습니다.

신장이상이 발생하여 신증후군, 신부전증까지

나타나기 전에는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5. 혈액에도 침범을 해서 혈소판, 백혈구, 적혈구가

감소하게 됩니다.

6. 흉막, 또는 폐를 싸고 있는 막 그리고 심장을

싸고 있는 막 등에도 염증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7.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면역반응이

나타나기도 하면서 자가항체가 생성되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콩팥에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8. 신경계통 쪽으로는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

간질, 우울증,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루푸스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루푸스라는 병은 천의 얼굴을 가진 질환이라고도

합니다. 사람마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손상된 장기에 따라서 치료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얼굴이 붉어지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루푸스

환자가 있는가 하면 손가락이 아프고 붓는

루푸스 환자도 있고 발작을 일으키는 루푸스

환자도 있습니다. 

루푸스는 초기증상 만으로는 병명을 

밝혀내기가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루푸스는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으로

증상이 악화될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병인만큼 초기에 치료를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