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오늘은 췌장암의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국가암정보센터의 자료에 의하면

2010년 7,285명이었던 췌장암 환자가

6년사이 10,000명을 넘어 45%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췌장암 같은 경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발견이 쉽지 않기 때문에 보통 3기,

4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설사와 변비가 반복

설사와 변비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특히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하루 사이에도 설사와 변비가 교차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아보세요

또한 용변을 본 후 대변의 색깔이 너무 연하고

회백색을 보이는 경우, 코를 찌를 듯한 악취를

풍기는 경우, 대변 주위에 기름막이 형성된 경우,

췌장암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2. 황달

황달은 췌장암 환자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췌장 머리 부분에 생긴 종양이 총담관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폐쇄해 담즙의

흐름을 막기 때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납니다.

얼굴과 눈동자의 색깔이 노랗게 변하고, 소변이

진한 갈색으로 나오는 등 피부가 가려운 증상이

있을수 있습니다.

3. 당뇨병

없던 당뇨병이 갑자기 생기거나 기존에 당뇨병을

앓고 있었는데 이유없이 더 악화가 되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갑자기 당뇨가 생긴 환자의

경우 다른 증상들과 같이 나타난다면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체중감소

모든 암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췌장암으로 췌장액 분비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음식물을 섭취해도 소화와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체중이 감소합니다. 췌장암 세포 자체 내에서 

분비되는 여러 물질들에 의해서도 체중감소가 

초래되는데요 특별한 이유 없이 몇 달 안에

체중의 10% 이상이 감소하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5. 복부통증

췌장암의 약 90%에서 나타나며, 초기증상이

애매해 진료를 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치의 통증이 가장 흔하나 좌우상하

복부 어느 곳에서도 올 수 있습니다.

6. 소화장애

종양이 자라면서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액의

통로를 막아 지방을 소화하는데 문제가 생겨 

발생하게 됩니다.병의 중증도에 따라 다르지만

식후의 불쾌한 통증과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췌장암의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밖에도 췌장암 환자 중 드물게는 위장관 출혈,

우울증이나 정서불안 등의 정서장애와 표재성 

혈전성 정맥염 및 허약감과 어지러움, 오한,

근육경련,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췌장암은 일부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여

발생하기도 하므로 가족 가운데 췌장암 진단을

받은 분이 있다면 가족성 췌장암을 의심하고

항상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위의 증상들이 나타나기전에 미리미리 

정기적인 검진으로 예방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