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암 초기증상

오늘은 항문암의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항문암은 항문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평균 60세 전후에 진단되는 드문 암입니다.

암의 성격은 대장암과 차이가 많고

세포의 모양도 달라 치료방법도 차이가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는 항문 바깥쪽에 암이 생기고

여자의 경우는 항문 안쪽, 직장에 가까운 곳에

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항문암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종괴

원래의 발생 부위에서 암이 발견되기 전에

서혜부(사타구니)에서 먼저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도 있고,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어 그로 인한 증상이 먼저 생길

수도 있습니다.

2. 출혈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항문이나 직장에서의 출혈인데요

이때문에 치질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출혈은 항문암 이외의 다른

질병과도 관계가 있으니 병원을 방문하셔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배변 습관 변화

갑자기 대변을 보기가 힘들어지거나

횟수가 변하는 등의 배변 습관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배변 후에 변이 남은 느낌의 잔변감

배변시의 통증, 변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바로 또 가고싶은

생각이 든다면 병원을 찾아가 보시는게

좋습니다.

4. 통증

대략 30%정도의 환자는 항문주위 통증이나

항문의 종괴감이나 이물감을 느끼게 되고

반대로 가려움증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5. 항문으로부터의 분비물 (점액분비)이

있을수 있습니다.

6. 항문 주위가 발적이 되거나 붓고 아플수

있습니다.

오늘은 항문암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항문암 또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치질수술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증상이 나타나기전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시는게 가장 좋은 예방법인것 같습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