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물린자국 및 치료법

안녕하세요 점심식사는 하셨나요?

오늘은 빈대 물린자국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대 아시죠? 빈대는 몸길이가 6.5~9mm

정도이고 몸빛깔은 대개 갈색입니다.

하지만 먹이를 먹은 후에는 몸이 부풀어

오르고 몸빛깔은 붉은색이 됩니다.

외국에서는 베드버그라고 불리는데요.

저도 외국에서 베드버그로 고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외국여행을 가시는 분들중에도 베드버그에

물려본 분들이 있으실것 같습니다.

주로 발견되는 장소는 이불이나 섬유제품,

가구나 균열된 장소 입니다.

빈대에 물렸을때 증상으로는 통증은 크게

없지만 가려움이 있고 부종이나 홍반을

동반하고 물린 후에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염증이나 발진,

물집이 잡힐 수도 있습니다.

가려워서 많이 긁게 되면 붓기와 출혈이 

생겨서 2차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잘때 물렸었는데요.

처음에는 팔에 울긋불긋한 붉은 반점이 몇개

보이고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베드버그라는

생각도 못한채 하루 더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날은 몸 여러군데에 울긋불긋한 붉은 반점들이

있었고 몸이 가렵기 시작했습니다. 

외국에서 이런일을 당하니 더욱 당황스러웠는데요.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약국에서 약을 사다가

바르고 집을 옮겼습니다. 그리고 며칠 약을 바르고

하다보니 나을 수 있었습니다. 통증은 없지만 

온몸이 가려워서 참 불편했습니다. 대부분 

오래된 집에서 이런일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특히 여행객이 많이 드나들고 하는곳은 더욱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빈대에 물렸을때에는 냉찜질을 하시면 통증

완화나 붓기를 가라앉히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깨끗하게 비누로 샤워를 하신후에 약국에서 벌레

물렸을때 바르는 약을 사서 바르시거나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고 연고나

크림을 처방받아서 바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옷장이나 침구류, 침대 등을 구석구석

청소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 침구류나 옷 등은

60도 이상 고온에서 세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애완동물을 키우고 계신다면 애완동물에게도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동물병원을 방문해

보시고 애완동물 용품과 침구도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집안이 습하면 빈대 수가 더 늘어날수도 있으니

습하지 않게 해주시고 환기도 자주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옛말에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말이 있는데요.

저는 그게 무슨 말인줄 알것같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도 아실 것

같네요. 지금은 간지러워서 괴롭더라도 며칠

관리하면 자연스럽게 나을 것입니다.

저도 외국이라서 병원도 못가고 약만 며칠 

발랐는데요. 자연스럽게 증상이 없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상 빈대 물린자국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고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치료하시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덥지만 좋은 하루 보내세요~!